창업캠프는 창업의 실질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창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체험활동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개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35만원의 지원금을 활용해 사업아이템 기획부터 수익창출까지의 실전 창업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번 창업캠프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특화할 수 있는 먹거리 개발과 시장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금오공대 최성대 창업교육센터장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지난 24일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2015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중기청이 29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2개 대학과 인근 전통시장이 선정돼 1곳 당 최대 1.3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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