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핑크퐁ABC', 샤오미 스토어 통해 중국 진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5.07.28 17:07
모바일 교육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대표작 '핑크퐁! ABC파닉스'(이하 핑크퐁ABC)를 중국 앱마켓인 샤오미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이번 출시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 개발사를 통틀어 교육부문 최초 샤오미 앱스토어 진출이다. 현재 핑크퐁은 출시하자마자 샤오미 앱스토어의 교육부문 추천 앱으로 선정됐다.

핑크퐁ABC은 스마트스터디의 대표적인 영어교육 앱이다. 해외 사용자가 전체의 90%에 달한다. 특히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영미권을 포함한 72개국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ABC를 시작으로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 '핑크퐁! 공룡월드' 등 이미 전 세계 흥행이 검증된 핑크퐁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스마트스터디는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콘텐츠 재정비뿐 아니라 핑크퐁의 중국명(펑펑후)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중국 현지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360, 바이두 등 중국 앱스토어에 연착륙해, 중국 교육시장 공략에 보다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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