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총괄회장, 日롯데서 해임…명예회장 물러나(1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15.07.28 14:33

1948년 설립 후 대표권 내려놓는 것은 처음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92)이 일본 롯데그룹에서 전격 손을 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롯데그룹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창업자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에 대한 해임을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신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948년 롯데를 설립한 신 총괄회장이 대표권을 내려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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