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전용 임산부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5.07.28 14:23
삼성화재는 인터넷을 통해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 질환 관련 실손입원의료비와 태아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임산부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업계 최초로 보장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오프라인에 이어 이번에는 인터넷 전용 실손의료비보험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 보험은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시 1000만원 한도로 본인 부담금의 80%를 실손보상한다.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자궁외 임신, 습관성 유산, 자궁경관 무력증, 전치태반, 조기 진통 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심한 입덧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한다.


태아 보장도 다양하다. 입원일당 및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 등을 출생일로부터 5년까지 보장하며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진단시 양육자금도 지급한다.

30세 임산부가 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와 임신질환 실손입원의료비, 임신중독증 진단비 등 실속형으로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 2만원 이내로도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다이렉트 홈페이지(http://direct.samsungfire.com/)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계산을 하더라도 가입권유 전화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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