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방송공사(KBS),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함께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TV 지원 협력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아날로그 TV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디지털 TV를 전자랜드로부터 기증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물량은 올해 100대, 내년 100대이다. KBS는 농어촌지역에서 지원 가구 발굴·선정을 내달말까지 추진하고, TV 수신환경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