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장우 "의원정수 확대, 옳지 않다"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 2015.07.26 12:05

[the300] "향후 의총 통해 정할것...일부 비례대표 축소 제안하기도"

새누리당 이장우 신임 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7.20/뉴스1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 없으나 그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6일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은 의원정수를 늘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굉장히 놓고 오히려 국민대다수 의견은 국회의원 숫자 줄이자고 하는 것"이라면서 "(정수를 늘리는 것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주장이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일부 의견들에서 현재 의석수는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일부 조정하는 안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도 "이는 정개특위에서 논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변인은 "의원정수 문제는 당론으로 모은 적이 없고 향후 의원총회를 통해서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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