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노트4' 출고가 15만원 인하…42만원에 구매 가능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 2015.07.26 10:15

다른 이통사도 출고가 인하 합류 전망

갤럭시노트4 S-LTE
'갤럭시S6엣지'에 이어 '갤럭시노트4' 출고가도 인하됐다.

KT는 25일 95만7000원인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를 15만7300원 내린 79만9700원으로 조정했다. KT의 갤럭시노트4 공시지원금은 LTE 데이터 선택999(월 9만9900원, 부가세 별도) 기준 33만원으로 4만9500원의 유통점 자체 지원금을 더하면 42만200원에 갤럭시 노트4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직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는 인하하지 않았지만, 지원금은 최고금액인 33만원을 책정해 재고관리에 들어갔다. 이통업계에서는 다른 이통사도 곧 출고가 인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통업계에서는 이번 출고가 인하가 내달 13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노트5 출시에 앞서 신제품과 가격 차별화, 재고 조정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6엣지도 최근 출고가를 10만원 가량 인하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출고가를 인하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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