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늘 美 출국..존 케리 만남 추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5.07.25 09:44

[the300] 존 베이너, 반기문 회동도 조율..'오픈프라이머리' 간담회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015.7.9/뉴스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미국으로 방문길에 올라 의회 외교에 나선다. 존 케리 국무장관, 존 베이너 하원의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해 7박10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공식일정으로 현지 보훈용사촌 방문,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만찬이 우선 예정돼 있다.

워싱턴에서 지한파 의원들로 꼽히는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 면담할 계획이다. 미 국방부, 우드로 윌슨 센터, 브루킹스연구소 등도 방문한다.

존 케리 국무장관,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만남도 추진 중이다. 일각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만날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일정을 마친 김 대표는 오는 29일 뉴욕으로 이동한다. 한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콜롬비아대학교 특강, 9·11 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동도 조율 중이다.

오는 31일에는 로스엔젤레스(LA)로 향할 계획이다. 특히 LA에서는 김 대표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관련 정책간담회를 연다.

다음달 1일까지 공식일정을 소화한 김 대표는 3일 새벽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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