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는 24일 머니투데이 더300과의 통화에서 "(국정원 간부를 통해) 삭제된 자료를 오늘 모두 복구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0% 복구가 완료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안다"며 "삭제된 자료를 분석해야 하니 아마도 내용은 월요일에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7일 월요일에 내용을 공개하느냐'는 물음에는 "그때 쯤 내용을 알게 된다는 것이고, (월요일) 공개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선 19일 이 의원은 "국정원에서 디지털포렌식을 통하면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국정원 분석 내용은 유서에도 나왔지만 국내 민간인은 절대로 없고, 선거에 관련된 내용도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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