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메르스로 주춤해진 해외관광객 유치 나선다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5.07.21 11:09

중국·홍콩·싱가포르 관계자 200명 한국 초청 팸투어…코리아그랜드세일도 적극 참여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뮤지엄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주춤해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고객과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국 고객과 유통 관계자,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주요 국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2박3일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제주 서귀포의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 연동 바이젠 거리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시내 면세점과 명동, 홍대, 가로수길 △경기 오산 스토리가든(아모레퍼시픽 기업역사관) 등을 방문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오는 8월 하순부터 10월31일까지 열릴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에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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