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메르스 피해 中企 특례보증 지원 2천억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 2015.07.20 10:37
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2배로 늘려 총량한도를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메르스 피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보의 특례보증 접수 누계액(지난 15일 기준)은 970억원을 기록했다. 432개 기업에 총 618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됐다. 신보의 메르스 특례보증 운용기한은 8월말까지이며, 총량한도 2000억원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과 합산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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