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17일 충남 공주시 공주한옥마을에서 가진 기자단 만찬에서 지역방문 환영차 들른 안 지사와 만나 또 한번 '러브샷'으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회동에서와 마찬가지로 "제가 '안' 하면 여러분들이 '희정'이라고 외쳐달라"며 건배를 제의한 뒤, 러브샷으로 마무리했다.
비노(비노무현) 진영을 대변하고 있는 이 원내대표가 문 대표에 이어 안 지사까지 친노(친노무현)계 대선주자급 인사들과 연이어 한 러브샷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 주최로 열린 이날 만찬은 두 인사 외에도 새정치연합 김관영 의원, 새누리당 출신의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야당 당직자 및 지역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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