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kt 조범현 감독 "선수들이 조금 지친 것 같다"

머니투데이 잠실=김지현 기자 | 2015.07.16 21:43
조범현 감독. /사진=OSEN



"선수들이 조금 지친 것 같다"


kt wiz 조범현 감독이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0-3으로 패한 뒤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옥스프링은 7이닝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타선이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마운드는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이 힘을 못 쓴 경기였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지친 것 같다. 그동안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후반기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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