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 단말기 업체는 비클시스템, 서일공조, 아이트로닉스,SD시스템, 에어포인트, 에이아이티에스, 에이치비테크, 엠피온,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휴먼케어이다.
도로공사는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를 처음 출시했다. 100만 대 한정으로 출시된 이 단말기는 지난 4일 모두 판매됐다.
추가 출시되는 단말기는 올 하반기부터 보급이 시작되며, 지난해부터 보급된 ‘일반 행복단말기’ 외에도 올해 ‘감면 행복단말기’와 ‘화물차 행복단말기’가 첫 선을 보인다.
‘화물차 행복단말기’는 올 하반기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급되는 단말기다. 화물차 하이패스 개통시기에 출시되며, 축중 하이패스차로 안내 등 화물차에 특화된 안내기능 등이 탑재된다.
‘감면 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차량이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단말기이며 오는 8월 첫 선을 보인다. 가격은 기존 감면 단말기의 반값이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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