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그랜드하얏트, 가족용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 운영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07.14 15:52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여름휴가 기간 방문하는 아이동반 가족을 위해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를 운영한다/사진제공=그랜드하얏트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이 방학을 맞아 아이동반 가족 전용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를 오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는 클럽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빠른 체크인·아웃, 컨티넨탈 조식, 해피아워 등을 포함해 아이동반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이베 플레이룸 등 놀이공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키즈 프로그램은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 쿠킹 클래스, 키즈 요가, 키즈 줌바, 물로켓 쏘기, 성악 교실, 마술 수업 등이 있다. 수업 참가비는 각 3만원(이하 세금·봉사료 포함)이다.


추천 프로그램은 성악가겸 전문동요강사인 서하나 강사가 진행하는 성악 수업이다. 정확한 발음 교정과 노래에 담긴 스토리를 파악하며 음악의 본질과 재미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아울러 마술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마술 수업도 인기가 높다.

가족을 위한 여름휴가 패키지 상품은 성인 2인과 12세 미만 자녀 1명을 기준으로 출시돼 있다. 그랜드 객실 1박과 주니어 하얏트 라운지, 실내·외 수영장 이용 등을 포함해 52만635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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