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슈나이덜린, 맨유 이적…메디컬테스트 예정"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민기 기자 | 2015.07.13 09:35
모건 슈나이덜린. /AFPBBNews=뉴스1

모건 슈나이덜린(26·사우스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맡을 날이 머지않았다.

영국 BBC는 "슈나이덜린이 맨유 이적에 앞서 메디컬테스트를 치른다"며 "사우스햄튼 측도 이적을 인정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슈나이덜린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8억4000만원)이상이다. 맨유는 슈나이덜린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고 이적 작업을 마무리 할 전망이다.

슈나이덜린의 맨유 이적이 확정되면 올 시즌 맨유의 스쿼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맨유는 멤피스 데파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테오 다르미안 등 무게감 있는 선수들을 이미 영입했다.


슈나이덜린도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다.

만약 슈나이덜린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프랑스 대표인 슈나이덜린과 독일 대표 미드필더인 슈바인슈타이거가 함께 다음 시즌 맨유의 중원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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