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구 공군기지 이전 관련사업 보고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리얼미터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유 전 원내대표는 6월 조사 대비 13.8%포인트(p)오른 19.2%를 기록, 김무성 당 대표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유 전 원내대표는 대구 공군기지 이전 사업 보고회 참석이 '평의원'으로 첫 공식 일정 아니냐는 질문에는 "(평의원으로서) 공식 일정은 아니고 그냥 비공개 회의일 뿐"이라며 "대구 공군기지 이전 문제인데, 제가 원내대표 때 몇 번 연기했다가 오늘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구 공군기지 이전 사업은 대구공항 인근 주민들이 전투기 소음으로 일생생활이 어렵다는 불편을 수렴해 유 전 원내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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