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설' 박주선 "희망사항일 뿐"…탈당 고려 안해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5.07.09 18:41

[the300]신당 창당설 보도에 "결심한 바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28일 오후 광주 서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아시아문화전당 국무회의 발언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6.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일부에서 제기된 탈당설과 관런 "결심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9일 머니투데이 'the300'과의 통화에서 이날 국민희망시대 소속 당원 50여명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겠다면서 박 의원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에 대해 "그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이야기는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탈당설을 일축했다.

그는 "그쪽에서 요구해 강연회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탈당까지 논의할 정도의 관계는 아니다"며 "당내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옛 중앙당 당직자 출신과 당원으로 구성된 '국민희망시대' 소속 회원들은 9일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 재편을 위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밝힌 탈당 당원은 약 50명이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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