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생인 신임 김 대표는 환일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무림페이퍼에 입사, 전략, 기획, 관리, 영업 등을 두루 거친 뒤 무림그룹 총괄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01년에는 41세의 나이로 무림오피스웨이(주) 대표이사로 발탁돼 주목받기도 했다.
태림포장측은 "김 대표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무림그룹의 동해펄프 성공적 인수합병(M&A) 및 사후관리를 이끈 경험 등을 높이 샀다"며 김 대표의 선임배경을 밝혔다.
향후 김 대표는 사업효율화를 통해 태림그룹 제지·포장 4사의 시너지 극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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