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총]서청원 "정치인의 사퇴는 불명예 아니다"

머니투데이 진상현 김영선 기자 | 2015.07.08 10:38

[the300]의총 발언서 자신이 걸어온 정치 과정 설명 뒤 "잘 판단해달라" 주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5.7.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9일 "정치인이 사퇴하는 것은 불명예가 아니다. 아름답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는 의총 중 잠시 기자와 만나 의총 발언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발언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그리고 내가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과정을 이야기 했다"면서 "잘들 판단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난 모르죠. 지금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나도 몰라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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