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에닝요, 6개월 만에 다시 전북과 이별..팀을 위해!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 2015.07.08 10:13
에닝요. /사진=뉴스1



최근 부진한 에닝요(34)가 결국 전북현대를 떠난다.

전북 관계자는 8일 "에닝요가 전북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오늘 광주FC와의 경기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닝요는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직접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에 의사를 전달했다. 전북은 에닝요를 설득하려했지만 본인 의지가 강했다. 에닝요는 8일 광주전을 끝으로 전북에서의 생활을 마감한다.

약 6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이별이다. 에닝요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북에서 뛰었다. 이후 중국 무대로 진출했지만 지난 1월 다시 전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에닝요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이지 못했다. 17경기 출전 1골 2도움으로 부진했다.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에닝요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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