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발대식 가져

머니투데이 신계호 기자 | 2015.07.07 17:15

포스코패밀리의 ICT 융합기술로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 적극 지원

(사진설명)‘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7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포스코 본사 12층에서 실시된 발대식은 우종수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장과 포항시 이기권 창조경제국장를 비롯해 포스코와 포항시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25일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이 구성됐다.

전문기술지원단은 △스마트에너지지원팀, △ECO산단지원팀, △스마트팩토리지원팀의 3팀으로 구성해 기업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하고,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클린포항’ 실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CO산단지원팀’은 환경물질 배출 저감 및 부산물 재활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지원팀’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자동화 생산체계 구축과 스마트 센서 기반의 설비 원격점검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우종수 포항창조경제센터장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중 기본 자력을 갖춘 업체를 잘 선정해 이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포항이 성장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원단은 포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로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번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에 이어 향후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해 포항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울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며 기술지원 관련 사항은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054-220-0307)로 문의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