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10월부터 영업이익 날 것"

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 2015.07.07 10:11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7일 올해 4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중구 페럼타워 사옥에서 열린 동국제강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기자와 만나 "후판 사업 집중화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영업이익을 낼 것이다"라며 "철근과 형강, 냉연컬러 사업이 잘 되고 있어 조만간 영업이익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추가 자산 매각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장 부회장은 "다 팔았지 않냐"고 얘기하며 "빠른 시일 내에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졸업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한 동국제강은 최근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매각했다. 이어 8월부터는 가동률이 저조한 후판사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연산 190만톤(t) 규모의 포항 2후판공장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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