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왕기춘,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81kg '은메달'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 2015.07.05 21:52
왕기춘(27·양주시청)이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81kg급 결승에서 칼무르자예프 카산(러시아)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기춘은 상대에게 절반을 빼앗긴 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유효 하나를 빼앗고 18초 후에 유효를 마저 하나 더 빼앗았지만 그뿐이었다.

앞서 왕기춘은 2013년 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7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다.


왕기춘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은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kg급 은메달 등을 기록한 바 있는 한국 유도의 간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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