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사태 끝…6일 휴업 학교 ‘0’

뉴스1 제공  | 2015.07.05 16:35

학령기 격리자도 13명으로 감소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일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7.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학교 휴업 사태가 종결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3시으로 집계한 결과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6일 휴업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휴업하던 서울 강남의 특수학교도 수업 재개를 결정했다.

메르스로 인한 유치원·학교 휴업은 교육부가 처음 집계한 지난 6월 2일 149곳에서 시작해 12일 2903곳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 1일부터는 서울 강남의 특수학교 1곳만 휴업해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보건당국이 격리 조치를 한 학령기(만3~17세) 인구도 지난 3일 73명에서 이날 오전 6시 기준 13명으로 급감했다. 교직원 격리자는 7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