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산·울산·경남 사회적기업 9곳과 간담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5.07.03 11:20

고용노동부·부산시·BNK금융그룹 등과 사회적기업 업무협약 체결

금융감독원은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이해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회적기업 9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수익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사회적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과 금융애로 해소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금융권 구매 노력 등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또 이날 고용노동부·부산시·BNK금융그룹·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품구매 등의 체계적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금감원은 향후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인식을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은행권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은행권 이외의 금융협회 및 소속 금융회사들과의 워크숍·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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