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무이사는 1959년 경북 영주 출신으로, 강릉제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신보 공채 18기로 입사해 종합금융부장, 보증심사부장, 인사부장, 부산경남 및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거쳐 2013년 11월부터 상임이사로 경영지원, 신용사업 부문을 맡아 왔다.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각각 보증실무팀장, 보증사업 실무부장을 거치며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신보는 황 전무이사가 주요보직인 인사부장, 비서실장, 홍보실장을 거치는 등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공사구분이 확실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보는 김효명 이사, 노용훈 이사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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