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파리모드시티'에서 세계 일류 스판덱스 알린다

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 2015.07.03 11:22
사진제&#44389;= 파리 모드 시티에 참가하는 효성의 크레오라(creora®)<br><br> <br><br>

효성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5(Paris Mode City & Interfiliere Paris)’에 참가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는 이 전시회는 전 세계 40여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란제리, 수영복과 원부자재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다양한 제품을 내세워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울 1위 '크레오라'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염소 성분으로 스판덱스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 수영복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원단 생산 시 염색이 돼 컬러풀한 의류용 원단에 적합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 나일론 소재인 아쿠아-X(Aqua-X)와 크레오라로 만들어진 제품도 선보인다.


효성은 국내 고객사인 (주)아영, 현진니트, 부천 등의 원단을 함께 전시하는 동시에 국내 수영복·란제리 브랜드인 신영와코르, 레노마, 비나 J. 등과 협업해 새로운 트렌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신규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고양 등으로 고객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도울 방침이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크레오라가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은 효성의 원사를 구매해 준 고객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발 및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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