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재정안정화 위해 360억유로 추가로 필요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5.07.03 01:32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가 국가 재정을 안정화하려면 기존 채무에 대한 조건 완화와 함께 향후 3년 간 최소 360억유로(약 44조7500억원)의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IMF는 이날 발표한 그리스의 재정 수요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그리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0%로 하향 조정 했다.

IMF는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요구에 따른 개혁 조치를 하더라도 유럽 국가들은 기존 채무의 만기를 두 배로 늘려주고 추가 자금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특히 그리스가 오는 10월부터 2018년 말까지 500억유로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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