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직원과 임직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전국의 단원 및 지도자, 직원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취임을 축하하고 신임 총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새로운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전임 총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청소년 대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기호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구성원들과의 인화단결과 소통을 바탕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우리연맹 뿐만 아니라 학교 공교육과 상호 보완해 오고 있는 청소년단체들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찾겠다"는 진취적인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기호 총재는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졸업 후 2010년까지 육군 제5군단 군단장·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냈으며 18·19대 2선 국회의원으로 지난달 15일 총회를 통해 총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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