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3시30분 문 대표 주재 최고회의에서 리스트에 오른 인물 대부분을 무혐의 처리키로 했다는 등의 검찰 발표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검찰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 가운데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만 불구속 기소하고,나머지 6명의 정치인은 사법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회의 장소가 국회 원내대표실이어서 그동안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던 이종걸 원내대표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가 당직인선 등 갈등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후로 예정한 만남도 최고위원회의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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