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90선 돌파..불확실성 완화에 추경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5.06.27 10:57

주간(6월22~26일) 코스피 시황 및 투자자별 매매동향

6월 넷째주(22~26일) 코스피는 그리스 채무협상 타결 기대감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한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눈에 띄는 우선주 강세 현상도 지속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43.40p(2.12%) 오른 2090.26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그리스 채무협상 타결 기대감이 퍼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채무협상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악재로 작용했지만 정부의 추경 발표가 하락세를 방어했다.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159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3억원, 867억원어처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세계로 총 100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이마트(703억원), 에스케이디앤디(472억원), 현대산업(428억원), 엔씨소프트(424억원), 대우증권(310억원), 삼성물산(305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1795억원어치 팔았다. 이어 LG생활건강(873억원), 현대차(580억원), 현대모비스(450억원), LG디스플레이(408억원), SK하이닉스(398억원), 현대제철(384억원)순으로 순매도했다.


한 주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로 총 2374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777억원), 현대차(655억원), LG생활건강(603억원), NAVER(554억원), 한국전력(476억원), 현대모비스(470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다. 총 1895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신세계(966억원), 이마트(712억원), CJ CGV(442억원), 에스케이디앤디(372억원), GKL(364억원), 현대산업(363억원), 오리온(326억원)순으로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또 태양금속우로 99.37% 올랐다. 이어 계양전기우(90.21%), 대양금속(83.42%), 대원전선우(64.34%), 삼성중공우(62.16%), 한올바이오파마(54.45%), 신원우(50.94%)순으로 상승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진흥기업우B로 23.14%) 내렸다. 이어 한솔아트원제지2우B(20.41%), 진흥기업2우B(18.91%), 이엔쓰리(18.12%), SBS(16.54%), SBS미디어홀딩스(16.03%), 키스톤글로벌(14.72%), 보루네오(15.68%)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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