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Z 제냐 컬렉션은 활동적이고 감각적이면서 한없이 낙천적인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브랜드 고유의 하이브리드 스포티즘과 사토리얼 전통을 절묘하게 혼합했다.
다양함 속의 자유, '시티 투 서프(City to Surf)'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시즌 Z 제냐는 다양한 그래픽 패턴과 광범위한 소재를 아름답게 조합해 대담하고 다아내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클럽 하우스를 떠올리게 하는 스트라이프 패턴, 초승달 모양과 브랜드 아이콘인 펜타곤 패턴이 섞인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소재는 가볍고 산뜻한 여름용 울과 방수 기능성 나일론, 프린티드 면과 저지, 그리고 Z 제냐의 독특한 테크메리노 등을 다채롭게 활용했다.
연(Kite)의 볼륨과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비구조적 실루엣은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투명한 그래픽 요소를 겹겹이 얹은 장식으로 삼차원적 착시 효과를 내기도 했다.
블랙, 화이트와 블루 등의 단색에 핑크, 만다린, 로얄블루와 티타늄 메탈릭 등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방수 기능성 초경량 나파 레더 소재의 백과 클래식한 처커 부츠에 고무를 덧입힌 현대적인 슈즈 등을 액세서리로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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