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혁신위, 광주서 1박2일 워크숍…첫 혁신안 발표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5.06.22 09:20

[the300]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실천선언문을 낭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혁신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 들어간다.

혁신위는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 등 5대 혁신과제의 우선순위와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광역의원단, 지역 원로 등 다양한 원내외 그룹을 만나 혁신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100인 원탁회의'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 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혁신위가 혁신과제로 선정한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 사회적 특권 타파, 불평등 해소, 당의 전국정당화, 공천제도 민주화 등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원탁회의 후 만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위원들과 심야회의를 이어간다.

이어 혁신위는 2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이번 광주 워크숍에서 논의된 당내 기득권 구조 타파를 위한 첫 번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위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경북과 충청권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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