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1회 선두타자 박용택 홈런에 강판…어깨 통증

머니투데이 이슈팀 도민선 기자 | 2015.06.19 19:43
/사진=뉴스1
넥센의 송신영(38)이 선발 등판했지만, 첫 타자에게 홈런을 맞고 어깨 통증으로 강판당했다.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송신영은 1회 초 선두타자 박용택을 상대했다.

송신영은 1B 1S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시속 132km 패스트볼을 던졌다. 선두타자 박용택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우월 1점 홈런(비거리 110m)을 만들었다. 이에 송신영은 김동준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다.


뉴스1은 넥센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송신영이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하려는데 어깨에 힘이 안 들어가는 등 이상을 느꼈다"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송신영은 구단 치료실에서 상태를 체크 받을 계획이다.

경기는 3회 말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1대 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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