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웍스, IoT 스타트업 기업 위해 씽플러스 플랫폼 제공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현주 기자 | 2015.06.15 16:08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가 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기업인 엔씽(대표 김혜연)과 스마트팜 관련 신규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왼쪽 2번째)와 김혜연 엔씽 대표(오른쪽 2번째) 등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리웍스
이번 MOU에 따라 달리웍스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을 위한 IoT 클라우드 플랫폼 ‘씽플러스’(Thing+)를 제공하기로 했다. 엔씽은 스마트팜 서비스를 위한 신규 하드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씽플러스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 사는 스마트팜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생육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 디바이스들이 IoT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연동돼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스마트팜 환경에 설치된 다양한 센서들이 씽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실시간 관리되며 생육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별 농작물에 최적화된 생육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달리웍스와 엔씽은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디바이스·플랫폼 결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달리웍스는 엔씽과 같은 IoT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잡고 실생활에 널리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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