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또 이날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한다. 아울러 사태 수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울시 직원들을 만나 확실한 대응도 독려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기초단체장협의회 긴급총회에서 "지금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민간을 다 함께 아우르는 통합된 공조체계와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메르스 대책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표는 서울시청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시·도당 광역의원협의회 대표자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당 쇄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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