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창립기념식…곽범국 사장 "기금역량 확충하자"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15.06.01 16:54

"서로 돕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한다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일 열린 제19회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1일 19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해 기금역량을 확충하고, 금융회사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예금보험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계 최고의 예금보험제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미 바다거북이 알을 낳은 후 구덩이를 모래로 덮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면, 알에서 먼저 깨어난 새끼 중 꼭대기에 있는 거북은 천장을 파고, 가운데 있는 거북은 벽을 허물며, 밑에서는 떨어지는 모래를 밟아 다지면서 다 같이 밀어주고 끌어준다"며 "불확실한 미래, 새로운 변화는 두려울 수 있지만 모두가 서로 돕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한다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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