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즐거움…"IT기기와 함께 하면 즐거움도 2배"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 2015.05.30 13:57

[Smart다이어리]등산이 즐거워 진다…핸디캠, 스마트워치, 휴대용 스피커

날이 따스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행에 앞서 등산복, 등산화, 배낭 등 등산용품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때 함께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는 제품이 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깨끗한 공기와 경치를 즐기러 오는 등산객을 더 즐겁게 해줄 IT 기기를 소개한다.

◇:흔들림이 없다" 손떨림 보정 캠코더

힘든 등반 후 정상에서의 경치와 성취감은 그 순간 만끽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잊혀진다. 즐거운 순간과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기록해 영원히 간직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니 휴대용 캠코더 'HDR-PJ670'에는 캠코더 본체와 센서, 렌즈 전체가 움직이며 흔들림을 잡아주는 '밸런스드 광학 스테디 샷' 기능으로 등산 및 과격한 운동 시에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최대 6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 기능으로 정상에서 멀리 있는 풍경을 가까이 있는 것처럼 담아낼 수 있다.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기기와 연결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다.

◇어디서든 신나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더운 날씨에 처음에는 즐겁게 산행을 시작하지만 올라갈수록 지치고 힘들다. 이 때 챙겨둔 휴대용 스피커로 신나는 음악을 튼다면 기분도 좋아지고, 지친 몸에 활력소도 불어넣어 준다.

로지텍 'UE 붐'은 휴대가 간편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로 360도 전 방향의 풍부한 소리를 지원해, 한발 앞서 산을 오르는 사람도 뒤따라 오르는 사람도 모두 고음질의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품 상단 D형 고리를 배낭이나 허리춤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해 장시간 등반에도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수 소재로 제작된 어쿠스틱 스킨은 생활 방수는 물론 오염에도 강해 등반 시 땀과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심박 체크, 나침반을 하나로

등산 중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챙겨줄 제품이 있다면, 한결 편한 마음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 LTE는 '건강노트', '심박 체크'등 다양한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등산하면서 몸을 가꾸고 건강을 챙기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등반 시 위치를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의 9축 센서와 GPS(위성항법장치)는 산행 초보자에게 도우미 역할을 해준다. 등반 시 길을 잃었을 때 버튼만 누르면 현 위치정보가 바로 전송되는 '안전지킴이' 기능과 기압 센서나 심박 센서도 포함하고 있어 위급 상황 시 간단한 의료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자체 통신 기능을 갖춰 등반 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더라도 어베인 LTE를 활용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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