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5월 29일)

딱TV 류효상과 서울불고기  | 2015.05.29 17:00

[딱TV]평범한 독자의 눈으로 뉴스 다시보기

△ 올여름부터 해수욕장에서 안전요원의 통제에 불응하거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몰카와 성추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성범죄 전담팀도 운영됩니다.

©뉴스1 이승배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9살 여아가 목숨을 건졌습니다. 아이가 수면제를 삼켜 급하게 응급차로 실려 갔는데요, 경찰 순찰차의 사이렌 소리에 시민들이 양옆으로 차를 비켜줬습니다.

△ 2003년 이후 주요 교단에서 교회 세습방지법을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법망을 교묘하게 피하는 ‘변칙 세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세습, 쿠션 세습, 지교회 세습, 교차 세습…. 방법이 가지가지입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잡아가려면 나를 잡아가라"며 경찰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경찰이 세월호 유족과 시민단체들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천막들을 설치해준 서울시 간부들을 수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포털에서 어뷰징하는 언론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비 언론 퇴출'을 위해 뉴스 제휴 평가 기구를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위원회는 신규 언론사의 제휴를 심사하고, 기존 제휴사의 계약해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 독도 땅값이 10년 새 15배 이상 급상승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독도 101필지의 총가격은 42억7302만원입니다.

△ 아시아 올림픽평의회가 박태환 선수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을 박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태환과 함께 동메달을 딴 대표팀 동료 선수들의 메달도 무효가 됐습니다. 당연한 순서지만,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날벼락 맞은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인증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고교생이 사죄했습니다. 이 학생은 "장난삼아 올린 글이 민주화 정신을 욕보이게 만든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정 소식으로 삼성그룹 일가의 주식 자산이 이틀 새 2조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합병을 발표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는 이틀간 각각 18%와 16%가량 올랐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대규모 부정사건과 관련해 미국과 스위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비리는 개인 문제"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한편으로 블래터 회장의 장기집권 때문에 비리가 발생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어린이집의 입소 우선순위가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맞벌이가구의 자녀가 어린이집에 최우선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업 훈련생과 대학원생도 맞벌이로 인정할 계획입니다.

△ 한 베트남 여성이 아들을 낳으려고 무려 18번이나 낙태를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베트남의 뿌리 깊은 남아 선호사상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의 성비(출생 여야 100명당 남아 수)는 120명으로, 일부 시골지역은 15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29일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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