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호텔 여의도' 출범, '비즈니스 호텔'로 재단장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5.29 10:19

기존 렉싱턴호텔 리모델링 통해 도심 속 비즈니스 호텔로 거듭나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의 렉싱턴 호텔이 객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켄싱턴호텔 여의도'로 다시 태어났다.

이랜드그룹은 29일 '켄싱턴호텔 여의도'를 도심 속 비즈니스 호텔로 새롭게 단장하고 호텔 체인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225개 객실 중 30%인 68개 객실을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EFL(Executive Floor, 귀빈층)으로 단장했다. EFL 객실에는 켄싱턴 제주호텔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무료 미니바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영국 황실에서 사용하는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의 어메니티(샴푸 로션 등 객실에 비치된 욕실용품)를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비즈니스 고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7가지 종류의 고객 맞춤형 베개를 제공하는 필로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센터와 세탁실, 편의점 자판기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추가했다.

켄싱턴호텔은 여의도 외에도 국내최초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선보인 켄싱턴 제주 호텔과 프랑스 정원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켄싱턴 플로라호텔, 설악산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켄싱턴 스타호텔이 있다. 이랜드그룹은 이 밖에 중국과 사이판에 총 24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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