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100억 의류 기부

뉴스1 제공  | 2015.05.28 18:00

서울 사랑의열매, 70만 달러 긴급지원 후 실시간 모금도 진행 중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8일 열린 전달식에서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왼쪽부터),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 News1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형지그룹이 네팔 지진 구호를 위해 판매가 100억 상당의 의류 7만5천여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된 의류는 네팔 구세군에 보내져 지진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형지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의류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채시라씨도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형지그룹은 1998년 설립 이후 아동과 여성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북한 수해 지역,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등에 긴급구호를 위한 의류를 지원해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네팔 강진피해 구호를 위해 지난달 37일 70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현재도 홈페이지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실시간 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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