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월 국고채 7조500억원 경쟁입찰 발행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 2015.05.28 18:25

[6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5월 국고채 발행실적 발표]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7조5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41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일반인의 비경쟁인수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낙찰금리를 적용받는다.

각 국고채전문딜러 회사별 경쟁입찰 낙찰 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국고채전문딜러의 비경쟁인수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회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국고채전문딜러 회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재부는 총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다. 또 총 9000억원 규모로 세 차례 국고채 교환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8조8270억원으로 집계됐다. 명목 국고채가 8조5610억원이고, 물가채가 2660억원이다. 5월 국고채 조기상환 규모는 1조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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