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전북 한교원, 총 8경기 출전 정지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5.05.28 16:22
/사진=뉴스1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한 전북 현대 한교원이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연맹 상벌위원회가 인천 수비수 박대한을 폭행한 한교원에게 추가 6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6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교원은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 정지에 더해 모두 8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전북 현대는 자체적으로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의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한교원은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박대한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했다.


이후 한교원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24일 한교원은 "응원해준 팬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오늘의 실수를 가슴 깊이 후회하고 뼈저리게 반성하겠다. 구단과 연맹의 어떤 징계라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이번 징계로 한교원은 7월 8일 광주FC와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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