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피부과학회, 청소년 무료 문신제거 시술 지원

뉴스1 제공  | 2015.05.28 15:35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뉴스1 © News1
경찰청은 28일 대한피부과학회와 청소년의 무료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이 치안 활동 중 문신 제거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해 대한피부과학회에 알리면 학회는 해당 청소년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주홍글씨'와 같은 낙인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가출 청소년을 가정·학교로 돌아가게 하거나 학교 밖 지원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의료·보호·복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