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치안 활동 중 문신 제거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해 대한피부과학회에 알리면 학회는 해당 청소년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주홍글씨'와 같은 낙인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가출 청소년을 가정·학교로 돌아가게 하거나 학교 밖 지원센터에 연계해 맞춤형 의료·보호·복지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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