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병원 시대가 열린다

머니투데이 테크M 조은아 기자 | 2015.05.27 14:32

ICT·과학기술 매거진 '테크M' 6월호 발행

/사진=테크M
IT 강자들의 플랫폼과 스타트업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학기술 매거진 테크M(TECH M) 6월호는 커버스토리로 '의료의 미래, 미래의 병원'을 다뤘다.

병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핏', '베이스라인 스터디'로 승부수를 띄운 구글, 그리고 스마트 헬스케어에 미래를 건 국내 기업들을 심층 분석했다.

또 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떠오른 IBM의 '왓슨'과 더불어 국내 의료 데이터 분석시장의 현황도 꼼꼼히 짚었다. 작아지고 연결되고 똑똑해진 의료기기를 비롯해 헬스케어 판을 바꾸는 기업과 다양한 의료 웨어러블 아이템도 두루 살폈다.

테크M은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온디맨드(On demand, 주문형) 경제'를 집중 분석했다. 온디맨드는 원하는 서비스를 간단한 주문으로 즉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시장에 가서 사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듯, 필요한 서비스가 있으면 해당 버튼을 누르면 된다. 테크M은 온디맨드 스타트업들과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디지털 신자유주의에 대한 시각도 담았다.


이번호 MIT테크놀로지리뷰에선 행동이나 습관에 영향을 주는 '설득하는 테크놀로지'를 원문과 함께 소개했다. MIT테크놀로지리뷰는 테크M이 국내 독점게재하는 콘텐츠로, 스마트폰부터 소셜미디어까지 기술이 우리의 취향과 행동, 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분석했다.

이슈앤트렌드 코너에서는 하드웨어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선전을 찾았다. 선전이 중국 IT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미세먼지보다 위험한 실내공기를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인터넷 전문은행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윤리 논쟁이 재점화된 인간배아 유전자 실험, 수수료 없는 택시앱 각축전 등을 다뤘다.

테크M 6월호는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독문의 02-767-6835, ww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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