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신혜는 5년 연속 인기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은 영화부문 남녀 각 1명, TV부문 남녀 각 1명 선정되며 100% 사전투표로 결정된다.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을 통해 단아한 왕비의 자태를 선보여 85%에 육박하는 투표율로 수상했다.
박신혜는 "좋은 작품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많은 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작품에서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박신혜는 클래비지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이핑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걸을 때마다 발목이 드러나는 롱 드레스와 단아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박신혜의 성숙한 매력을 배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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