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측에 따르면 식약처 발표에 언급된 홍삼제품(한삼인분)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판매됐으며 외국인 관광객 전용 제품으로 알려졌다. 총 643세트이 제조돼 판매처 한 곳에서만 451세트가 공급됐고 나머지 192세트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전량 수거된 상태다.
이 제품은 ▲홍삼분말(20%)을 비롯해 ▲황기(39%) ▲도라지(38%) 등이 주 원료로 구성됐으며 백수오(또는 이엽우피소 추정원료)는 3% 가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홍삼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더욱 안전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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