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국제보트쇼 대형 세일보트 전시···국내 보트쇼 최초 진행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 2015.05.26 10:38
경기국제보트쇼에 전시되는 시그니처 요트/사진제공=요트피아


전 세계적으로 해양레저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레저 산업의 가장 큰 산업군을 이루고 있는 요트산업은 국내에서도 많은업체들이 생겨나면서 국내시장의 패권을 잡으려는 업체들의 경쟁이 극심하다.

국내에도 많은 요트 업체들이 있지만 그 중 ㈜현대요트는 세일요트, 모터보트 건조에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일무이한 디자인부터 설계, 건조까지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주)현대요트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한 럭셔리 파워요트 ‘ASAN 42'는 지난 2009년 쇼케이스 파티에서 성공적인 런칭쇼를 가졌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내·외관 디자인 및 거친 해면과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선체의 안전성과 한국 문화에 어울리는 럭셔리 인테리어 공간을 확보한 최고급 요트이다.

그리고 ㈜현대요트는 국내 최초 요트전용 제조공장을 경기도 화성시 전곡 해양 산업단지에 건설할 예정으로 150ft급 메가 요트까지 건물 내부에서 건조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요트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마리나 전문인력 교육 및 요트차터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한국 보트쇼 최초의 대형 세일요트 BAVARIA CRUSER 41 그리고 BAVARIA SPORT 360, 최초의 양산형 낚시보트인 SIGNATURE 543F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보트쇼 최초! 대형 세일보트 전시

(주)현대요트 업체가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BAVARIA CRUSER 41은 대한민국 보트쇼 최초로 전시되는 대형 세일요트다. 무려 41ft의 거대한 요트로 가족과 함께 해양레저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일요트다. BAVARIA CRUISER 41은 제네커(Gennaker)와 함께 바람을 타고 내려가거나, 82㎡ 돛 면적과 함께 바람을 향해 돌진한다. 조타실은 두 개의 조타장치 Helm을 갖추고 있으며, 완벽하게 탁 트인 시야를 보장한다. 그리고 조정실(Cockpit)한 자리에서 모든 필수 항해 장비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두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모터요트의 디자인을 새로 정의하며 역동성, 편안함과 공간 활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BAVARIA SPORT 360이다. “진정한 항해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는 신념으로 만들어진 요트로 빠르고 날렵한 항해와 최대한의 안정성, 효율성을 함께 구현한다. 쿠페형과 같이 지붕의 개폐가 가능하며, 조종석 전체는 현대적인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밤에는 선미의 조종석 테이블 주변 좌석 공간은 다이닝 또는 파티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특실과 객실에는 탁 트인 공간과 특별한 조명을 더함으로써 모터요트를 위해 최적화되었다.

세 번째 SIGNATURE 543F은 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다른 SIGNATURE 시리즈보다 크기는 작지만, 오히려 수납공간 구성은 더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레저용 낚시보트 이름에 걸맞게 선주가 원하는 옵션이 모두 들어가 있고,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지난 2012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출품한 적 있으며, 출품 당시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이다. 낚시를 즐기는 보터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편리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SIGNATURE 543F 제품은 보트쇼 시작전 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주)현대요트의 대형 세일요트와, 아름다운 모터요트, 저렴한 낚시용 보트를 볼 수 있는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마지막 날은 16시까지) 자세한 행사 정보는 사무국 전화(1670-8785) 혹은 홈페이지 (www.kibs.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요트피아 박상배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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