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임금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부당하게 간섭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처음으로 실력행사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은 특히 임금을 제때 지불하지 않는 기업에 근로자들이 출근해 일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면서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 거부에 나설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번 담화는 지난 3월 총국 대변인이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임금 인상의 정당성을 강조한 이후 약 두달 만에 나온 북한의 언급이다. 2015.5.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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